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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이재명, 현근택 성희롱 논란에… / 윤 대통령, 충TV처럼 / 참모진들, 험지 가도 이중고

2024-01-09 1,7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윤수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. 민주당 대응이 나왔습니까. <br><br>이재명 대표의 대응이 나왔는데요. <br> <br>공개 지시가 아니라 본의아니게 친명 핵심 정성호 의원의 휴대전화에서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두 사람이 나눈 문자 메시지가 언론 카메라에 찍힌 건데요. <br> <br>Q. 한 번 같이 볼까요? 뭐라고 찍혔는지 <br><br>이 대표, 정 의원에게 현근택은 어느 정도로 할거냐고 징계를 묻죠. <br> <br>정 의원,'당직자격정지' '컷오프 대상'이라고 언급하는데요. <br> <br>Q. 현근택 부원장, 성남 출마 준비중인데 컷오프 대상이라고 한다면 사실상 출마를 못한다는 건데요. <br><br>그러자, 이 대표 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되묻습니다. <br> <br>그러자 정 의원이 엄중경고를 언급합니다. <br><br>Q.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? <br><br>지난달 성남 한 호프집 송년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. <br> <br>현근택 부원장, 그 자리에 있던 이석주 민주당 부위원장과 여성 수행비서에게 부부냐, 같이 사냐고 물어 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> <br>사실 확인을 위해 제가 이석주 부위원장과 직접 통화해봤습니다. <br> <br>[이석주 /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(오늘)] <br>"처음에 '부부인가', 그다음에 '왜 감기를 같이 걸리고 다니나' 그다음이 '같이 사나' 그렇게 한 거예요. 희롱이 맞아요. 본인(수행비서)이 그런 생각들을 했다는 거예요. '같이 자냐'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... 며칠째 피폐화돼있어요."<br><br>현 부원장, 다음 날 여성 비서에게 "죄송하다. 큰 실수를 했다"며 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오늘 올린 입장문에서는 사과한다면서도 술마신 상태라 기억이 없고, 들은 사람도 없다고 말해 논란이 더 커지고 있죠.<br> <br>Q. 총선 앞두고 예민한 때인데, 이재명 대표 문자까지 공개되면서 더 논란이겠네요. <br><br>현근택 부원장은 이재명 대표 대선 때 대변인을 맡은 친명으로 분류되거든요. <br> <br>마치 이재명 대표가 측근이라 봐주는 듯한 문자처럼 비쳐지자, 이 대표 공바로 당에 현 부원장에 대한 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가 당내 직함도 없는 측근 정성호 의원에게 징계 의견을 묻는 과정도 논란이 됐는데요.<br> <br>정 의원 "내가 먼저 이 대표에게 선제적 조치를 물었고" "이 대표가 나한테 조언을 구한 것"이라고 해명했습니다. <br> <br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이네요. 충TV처럼? 무슨 얘기죠? <br><br>오늘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 충TV 유튜브를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제3회 국무회의 (오늘)] <br>"충주시의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서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 홍보를 해서… 이러한 혁신이 필요한 것입니다."<br><br>Q. 충추시 홍보채널 유명하죠. <br><br>찾아보니 조회수가 900만 회를 넘은 것도 있더라고요. <br><br>기존 홍보와는 방식이 다릅니다. <br> <br>이 영상을 만든 충추시 홍보맨, 공로를 인정받아 6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윤 대통령, 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 제대로 알려서 국민들이 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 주문했습니다. <br> <br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전 홍보수석, 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도 보이네요. 험지 가도 뭔가요? <br><br>험지 출마 결정했는데, 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전직 장관과 대통령 전 수석 12명의 출마 예상 지역을 민주당 현역의원 있는 곳은 험지, 국민의힘 현역 있는 곳은 양지로 나눠봤는데요, <br> <br>양지 6명, 험지 5명, 지역구 미정 1명이었습니다. <br> <br>Q. 숫자로만 보면 양지 출마가 더 많네요. 양지에 누가 출마하나요? <br><br>본인 지역구로 돌아간 경우가 많은데, 추경호, 박진, 권영세 의원입니다.<br> <br>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, 조승환 전 해수부 장관은 각자의 고향이자 보수세가 강한 곳으로 출마합니다.<br> <br>김은혜 전 홍보수석, 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, 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등 5명은 민주당 현역이 있는 험지에 출마할 예정이죠.<br> <br>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, 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도 험지 출마 예정자입니다. <br> <br>Q.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'헌신'을 강조하면서 일부 화답한 모습이네요. <br><br>박민식 전 장관은 이런 말을 하더라고요. <br> <br>[박민식 / 전 국가보훈부 장관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이럴 때 장관까지 한 사람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해야 합니까? 헌신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. 나 혼자 나만 희생하기 싫고 꽃밭에 간다면 말이 안 맞지 않습니까?" <br><br>Q.그런데 이중고라는건 무슨 얘기입니까? <br><br>당내 교통정리가 안돼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요. <br> <br>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, 수원병에 출마하는데, 이미 당내 예비후보가 두명입니다.<br> <br>수원갑에 출마하는 김현준 전 국세청장도 당협위원장과 경쟁을 해야 하죠.<br> <br>당내에서는 험지일수록 교통정리를 빨리 해줘야 후보들의 경쟁력이 생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 (교통정리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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